<앵커>
민주노동당의 의회진출로 예상했듯, 노동운동에 변화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민주 노총이탈퇴 5년만에 노사정위원회 복귀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이 투쟁보다는 대화에 무게를 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정책 토론회를 갖고 지난 99년 2월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복귀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이주호/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 : 종합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노사정문제도 같이 고민해야겠다.]
[ 김창희/사무금융연맹 정책실장 :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협의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민주노동당의 국회진출로 대화 기조에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는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과 일자리 대책같은 핵심 노동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에 참여하지않아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
[김훈/노사정위 수석전문위원 : 개별 사업장 차원이 아닌 국가적 과제들에 대해 노사정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복귀여부는 전체 조합원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결정됩니다.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문제는 향후 노사관계와 노정관계에 변화를 몰고올 중요한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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