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의 주둔지 선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당초 29일 오후 열릴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주둔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파병 예정지 지도자와 미군과 조율할 문제가 남아 파병지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쿠르드족 지도자들이 한국군 파병을 환영한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고 미군측과 구체적인 작전지역을 더 논의할 필요가 있어 파병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내에서는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여론과 정치권을 의식해 청와대가 파병지 결정을 연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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