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8일) 인천항을 떠난 대북 구호품이 오늘 오후 쯤이면 용천 폭발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큰 상처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골고루, 그리고 신속하게 나눠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대북 긴급 구호품을 싣고 인천항을 출발한 '한광호'가 오늘 오전 북한 남포항에 도착합니다.
긴급 구호품은 컵라면 10만개와 담요 3천장, 생수 만통과 의약품 등 백만달러 상당입니다.
그러나 하역작업과 용천이 250 킬로미터정도 떨어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오후에야 용천주민들에게 구호품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는 북한이 요청한 식량만톤과 각종 구호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세현/통일부 장관 : 남북 관계가 서로 한단계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식량의 경우 모두 쌀로만 제공할 경우 3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쌀 5천톤과 밀가루 5천톤씩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추가지원에 250억원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모으는 민간 모금액과 남북 협력 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초당적 분위기속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경우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용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품의 품목과 수량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