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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4년 중임 개헌 당내 논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문제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문제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열린우리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4년 중임제 개헌론이 제기된 데 이은 것이어서, 17대 국회 개원 후 여야간 개헌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박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부터 4년 중임제가 우리나라 권력구조상 맞겠다는 생각을 가져 왔다”면서 “29~30일 당선자 연찬회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사무총장도 “2002년 대선 당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과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한 바 있다”고 당론을 재확인했다.

전날 4년 중임제 개헌론을 제기했던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개헌논의를 나중에 하자는 말도 있지만 다음 선거가 가까워지면 오히려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국회에 개헌연구회를 만드는 등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동영 의장은 “공감대는 있지만 타이밍이 중요한데, 국민이 지금 그것을 원하겠느냐”며 신중론을 견지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선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개헌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北 “복구자재·장비 보내달라”

북한은 27일 용천 폭발사고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건설 자재·장비와 학교비품의 지원을 남한에 요청했다.

그러나 남측이 제안한 구호품의 육로수송과 병원선 파견, 항공로 수송에 대해선 거부했다.

북한은 이날 낮 개성에서 열린 긴급구호회담에서 철판, 지붕재, 시멘트, 경유, 염화비닐 등 복구자재와 불도저 등 10여개 품목을 지원해 달라고 남측에 요청했다.

책걸상과 칠판, TV 등도 지원요청 품목에 포함됐다.

북측은 그러나 남측의 의료진과 기술인력 파견 제안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해결되고 있다”면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날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북측이 요청해온 물품의 국내 재고물량과 수요량을 종합적으로 검토, 이른 시일내에 우리측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정부는 용천 참사에 대한 1차 구호지원비로 30억원(2백50만달러)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용천 참사에 현금 10만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호주는 밀가루 6,000t 구입을 위한 3백만호주달러(약 2백16만달러)와 희생자 지원을 위한 25만호주달러(약 18만여달러)를 국제기구에 각각 기탁하기로 했다.

미 국제전략화해재단연구소(ISR)는 약품 52만3천7백달러어치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이호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표

청와대 386 참모진의 맏형격인 이호철 민정비서관이 27일 사표를 제출,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그간 과중한 업무로 인해 “쉬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나 “문재인 전 민정수석의 공백이 너무 크다”며 이를 만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노 대통령이 이 비서관의 사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사표 수리가 탄핵국면이 끝난 뒤에 이뤄질지 금명간 곧바로 이뤄질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비서관의 이번 사의표명이 청와대 내부의 갈등 때문이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으나 청와대측은 “그런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 개통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이 28일 개통됐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과 광주시장 권한대행 심재민 행정부시장 등 내빈과 공무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과 인접한 상무역에서 광주지하철 개통식을 가졌다.

광주지하철은 1.2.3호선이 차례로 건설될 예정으로 이번에 개통식을 가진 노선은 1호선 1구간(11.96㎞, 동구 용산동- 서구 마륵동)으로 모두 13개 역사가 설치됐다.

헌재, 탄핵심판 최종 변론 30일로 연기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30일로 연기됐다.

헌법재판소는 당초 27일 양측 변호인들을 불러 최종 변론을 들었으나 소추위원측에서 검찰수사기록 공개를 다시 요구한데 대해 대통령 변호인측이 이를 거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따라 재판부는 오는 금요일 다시 양측 변론을 듣기로 했다.

'10.29대책 6개월' 집값 되레 올랐다

10.29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집값은 되레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0.29대책 직전 평당 1천145만원이던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현재 평당 1천155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구별로는 광진구(2.75%)나 용산구(2.33%), 성동구(1.74%) 등 강북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강남지역에서도 강동구(1.76%)나 송파구(1.08%)는 상당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68평형으로 10.29대책 직전12억~13억5천만원이던 호가가 지금은 14억~15억원으로 뛰어올라 6개월새 1억7천여만원이 올랐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10.29대책 무렵에는 대책 발표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값이 이미 하락세에 접어든 시기여서 10.29대책 직전과 현재 시세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조선일보 노동절 선물, SK는 주고 삼성은 안주고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일부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지급할 기념 선물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SK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과 SK㈜가 수천명의 전 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반면, 삼성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삼성SDI 등의 직원들은 별도 선물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chosun.com이 27일 국내 대기업 15곳에 문의해 파악한 결과, SK텔레콤 등 5개 업체가 노동절을 앞두고 자사 직원들에게 별도 선물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계획이었다.


중앙일보 택시들이 멈춰섰다… "월 100만원 벌이도 안돼" 기사들 떠나

실업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경기침체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지만 택시회사들은 거꾸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불황으로 수입이 급감하자 서울시내 250여개 택시회사에는 운전대를 놓는 기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만 4000명 이상의 기사가 그만둬 전체적으로 8000~1만명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오는 7월부터 버스 전용 중앙차로제 등 버스체계 개편이 시행되면 타격이 더 클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이경복 인력관리부장은 "택시면허 응시자격을 1종 보통 면허 소지자에서 2종 보통으로 완화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우근민씨 제주지사직 상실

우근민(62·열린우리당) 제주지사가 도지사직을 잃었다.

대법원 제1부(주심 조무제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씨는 “당선자 본인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선거법 조항에 따라 이날 지사직을 잃었으며, 이에 따른 재선거는 오는 6월5일 치러진다.


한국일보 "安부총리 며느리 직원으로 뽑아달라"

교육인적자원부 간부들이 교육부총리의 며느리를 서울대 직원으로 취직시키기 위해 서울대 본부에 수 차례 청탁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대는 첫번째 시도에서 채용에 실패한 뒤 직원을 다시 뽑는다는 사실을 교육부를 통해 부총리 며느리에게 연락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안병영 부총리의 며느리 남모(29)씨는 지난달초 서울대 홈페이지에 공고된 홍보실 계약직 직원 채용에 지원했다.

남씨가 응시한 후 교육부 김모 국장과 서울대 기획담당관을 지낸 교육부 최모 과장 등은 서울대 홍보실에 전화를 걸어 남씨의 채용을 부탁했다.

서울대 홍보실은 마땅한 자격요건을 갖춘 응시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 채용계획을 취소, 남씨의 채용은 무산됐다.


경향신문 소주값 오른다

국내 소주시장 1위(점유율 56%) 업체인 진로는 27일 참진이슬로(참이슬·360㎖) 출고가를 28일부터 740원에서 800원으로 60원(8.1%)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690원에서 740원으로 7.2% 올린 지 14개월만이다.

두산 등 다른 소주회사들도 조만간 출고가를 따라 올릴 전망이다.

진로의 전현기 부장은 “식당 등 업소들은 현재의 경기로 미뤄 병당 3,000원 정도인 값을 출고가가 60원 올랐다고 더 올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노벨상 수상자 국내대학 첫 부임…98년 물리학상 스탠퍼드대 로버트 러플린 교수

199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대 로버트 러플린(54) 교수가 국내 소재 연구기관의 소장으로 부임했다.

과학기술부는 27일 러플린 교수가 포항공대 내에 설치된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겸 포항공대 석학교수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동아일보 LG경제硏 "청년실업 향후 5년간 개선 난망"

청년층 인구 증가와 학력 수준 상승으로 인해 오는 2008년까지는 청년실업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28일 '청년실업 5년간은 개선 어렵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핵심 청년층인 25∼29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학력수준이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노동력의 수급 불일치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져 청년층 고용사정은 향후 5년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청년실업의 중요한 결정요인의 하나는 경제활동인구 중 청년층 인구의 비율"이라며 "핵심 연령층인 25∼29세 인구는 98년 이후 최근까지 상당히 빠르게 감소했으나 올해와 내년 바닥을 지나 2008년까지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덧말 ‘화려한 언어구사 능력’으로 스타가 된 노회찬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이 일간스포츠 신문과 가진 인터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하네요.

김근태 고문에게 “웬만하면 비후염 수술 좀 해라”고 한 것은 물론 유시민 의원은 “논평할 필요가 없는 품질”이고, 청주 교도소 수감시절 “문규현 신부는 저녁 조회 때 술 먹고 취해 별의별 사건이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 돼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는군요.

일간스포츠는 이 기사를 지난 22일 민노당사 부근 포장마차에서 노 총장과 소주를 8병이나 마시며 4시간동안 인터뷰한 내용이라며 정치팀장인 ‘정덕상 취중토크’ 코너에 실었는데 노 총장은 이밖에 “추미애, 사투리 제대로 알고해라”, “박근혜, 커피마신 남자 기억하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자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nanjoong.net)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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