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매향리 미공군 쿠니사격장이 54년만에 완전히 폐쇄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방한했던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매향리 사격장 폐쇄 관련 이행계획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서에 따라 한국 국방부는 2005년 8월까지 728만평에 달하는 쿠니사격장 관할권을 넘겨받아 사격장을 완전폐쇄합니다.
쿠니 사격장은 1954년 SOFA 협정으로 공식 조성됐으며 2000년 민가 폭탄 투하 사고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현재 매향리 주민들은 미군 전투기의 폭격훈련 등으로 인해 생명위협 및 재산피해를 당해왔다며 1998년에 이어 법원에 46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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