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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상생·화합 정치에 힘 쏟겠다"

당 체제 재정비…정의장 병원 입원 치료

<앵커>

원내 1당이 된 열린우리당은 우선 정치권의 갈등과 대결 국면을 상생과 화합으로 되돌리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입니다. 열린우리당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하겠습니다.

우상욱 기자! (네, 열린우리당에 나와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열린우리당사에는 소속 당선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나오면서 어제(15일) 총선승리의 기쁨과 감격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16년만에 여당으로서 과반 의석을 넘는 제1당을 일궈낸데 대한 자부심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전 11시 선대위 중앙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번 선거의 마무리 작업을 벌입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선거관련 기구의 해단식을 갖는 동시에 당 체제를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또 총선 과정에서 심화된 정치권의 갈등과 대결 국면을 해소하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선거 기간중 제시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다시 한번 제안해 대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의 뜻을 확인한 만큼 탄핵 국면을 조기에 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전망입니다.

다만 정동영 의장은 선거 막판 단식 과정의 후유증을 치료받고 있어 오늘(16일) 회의에 참석할 지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정 의장의 거취문제도 조만간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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