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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라크 억류 한국인 두 명 풀려나"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가 억류중이던 한국 인권단체 관계자 2명이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시아파 민병대가 나시리아의 치안이 좋지 않아 '지구촌나눔운동본부' 소속 한모씨와 무역업자 한명을 보호했다가 풀어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세한 경위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시아파 민병대가 다른 목적으로 이들을 납치했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랑스 AFP통신은 6일 이라크 과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 르를 추종하는 무장세력이 지난 4일 2명의 한국인 인권단체 종사자를 납치했다며 나시리야의 이탈리아 병력이 철수할 때까지 이들을 석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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