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총선 공식선거운동후 첫 주말인 오늘(3일), 각 당 지도부는 전략지역을 찾아 초반 선거전 주도권 잡기경쟁을 벌였습니다.
선거전과 각당 지도부 유세를 방문신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당의 취약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찾아 ´거대여당 견제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대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해 한나라당의 과거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을 민생,경제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계속되는 내홍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합류한 민주당은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첫 방문유세를 제주도로 정했습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 4.3위령제에 참석해 "4.3사건 특별법은 민주당이 주도했었다"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정동영,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이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재결집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남권을 찾았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가 타파되는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거대야당에 대한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자민련은 김종필총재가 광주를 찾아 재래시장을 돌며 보수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민노당 지지를 선언´한 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조에 대한 수사를 비난하면서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활동자유를 촉구했습니다 각 당은 식목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기간이 선거전 초반의 표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휴기간동안의 판세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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