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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일 구국 기도회 원천봉쇄

정부는 2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주재로 국정 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일부 기독교단체들이 오는 10일 열 예정인 ´구국기도회´를 총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천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정순균 국정 홍보처장은 브리핑을 통해 "주최측에 행사를 취소하도록 강력히 경고했으며 강행시 집결을 금지하고 해산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처장은 또 경찰이 공무원 노조 김영길 위원장 등 9명과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 등 20명에 대해 2일 오후 2시까지 출두토록 통보했으며 나오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교조의 총선수업과 관련해서는 총선 수업자체가 교육과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정법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어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며 위법시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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