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총선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선대위를 공식 발족했 열린우리당은 총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29일) 박근혜 대표와 박세일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부패정당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거대여당에 맞서는 견제세력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선대위 발족식을 마친 뒤 곧바로 울산을 방문하는 등 취임 이후 계속된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하지만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비례대표 후보발표는 당내 인사에 대한 배려 문제로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총선에 임하는 당의 4대 비전과 15가지 총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부패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불법정치 자금의 국고환수와 국민소환제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바르고 경쟁력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당의 정체성이며 총선이후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또 자율성 없는 거대 야당이 문제라며 한나라당의 '거대 여당 견제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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