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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각종 문화 예산 부실"

'국민의 정부' 시절 조성된 각종 문화예산 가운데 상당액이 사용되지 못한채 사장되고 있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자치단체가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예산에 자체예산을 추가로 보태지 못해 예산을 집행하지 못했거나 환경성 검토 등 절차 지연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면서 예산이 사용되지 못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다음달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국민의 정부는 문화.관광사업을 국가 중추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대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전체 예산의 1%를 지역 문화재 복원과 관광개발 등에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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