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의 첫 공개변론일을 오는 30일로 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또 노대통령에게 출석해줄 것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엽 기자!(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입니다.) 재판관 전체 회의가 끝났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재판관 전원회의는 오후 4시쯤 끝났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열린 전체 회의 결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의 첫 공개변론일을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또 탄핵심판의 피청구인인 노 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김기춘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이날 출석해줄 것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공개변론일에 노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변론 기일을 한 차례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기일에도 노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노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 대리인만 참석시켜 심리를 계속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헌재는 이와함께 두 번째 공개변론 기일을 언제 열 것인지는 첫 공개 변론일을 연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변론을 여는 이른바 집중 심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때까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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