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7일 국내로 송환되는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에 대해 18일 오전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서울 강남 모 병원측으로부터 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이미 관련 조사가 마무리 됐다며 체포영장 시효가 끝나기 전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밖에도 최씨가 청와대 인사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최규선씨에게 해외 도피를 권유했고, 미국 체류 당시 구 여권 인사들로부터 조력을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관련자 10명을 출국금지시켰으며, 재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최씨의 부인 정 모씨에 대해서도 입국시 통보 조치를 밟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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