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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탄핵 가결 망연자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청와대 비서진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시간 현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지역 혁신보고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소식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즉각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에는 해군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할 지 아니면 취소하고 청와대로 돌아올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이시간 현재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비상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열어 사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위권까지 발동해가며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국회 상황을 지켜보면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12일 상황은 민주주의의 후퇴이고 준엄한 역사적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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