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허바드 주한 미 대사의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힐 주 폴란드 미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 행정부가 힐 대사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내정해 우리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다"며 "미 상원의 인준청문회 등 공식 절차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52살인 힐 대사는 미 보두앵대학을 졸업하고 77년 국무부에 들어간 뒤 주 유고, 폴란드, 알바니아 미 대사관과 미 NSC 국가안보회의를 거쳐 현재 주 폴란드 대사로 근무중입니다.
힐 대사는 지난 80년대 말 주한 미 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해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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