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남궁석 의원이 17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총선후보로 확정됐던 남궁 의원은 자신의 부인이 지역구내 보훈단체에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총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발생 뒤 남궁석 의원과 접촉한 정동영 의장은 남궁 의원이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사전 논의가 있었음을 내비쳤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2일 오후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주재로 '클린선거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경선 후보나 공천이 확정된 후보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고된 후보들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한 뒤 혐의가 확실할 경우 공천에서 배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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