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친일진상규명 특별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이 계속해서 법안 상정을 반대한다면 의사일정변경 동의안을 내서라도 표결처리를 하도록 만들겠다"며 "어떤 의원들이 친일청산에 반대하는지 분명하게 역사에 기록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친일진상규명 특별법안 처리를 무산시키려는 한나라당의 내부에서 아무런 분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당의 뿌리를 오욕의 과거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만일 한나라당에 의해 법안처리가 무산되면, 17대 국회에서라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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