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 대한 당 공천심사위의 총선 불출마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표 퇴진요구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재오, 남경필 의원 등 한나라당 수도권 초·재선 의원 14명은 18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대표의 퇴진과 비대위 구성, 그리고 20일내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 구당모임'을 구성하고 최 대표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동료 의원들을 설득해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양정규, 김무성 의원 등 중진의원 23명도 별도의 모임을 갖고 최 대표의 자기희생적 결단이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최 대표 퇴진에는 초·재선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지만 먼저 최 대표에게 당 위기를 수습할 기회를 줘야한다며 구당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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