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 국회의장은 다음달 9일 임시국회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의장은 서한에서 "칠레 의회는 지난 22일 비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우리 국회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지만 어느 경우든 비준안에 대한 결정 자체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국회가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법안에 대해 더 이상 결정을 미루는 것은 책임 회피이고 직무유기이기 때문에 다음달 9일 임시국회에서 비준안 심의에 꼭 참석해 의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의장은 28일 낮 한나라당 이규택, 심규철, 민주당 이정일, 정철기 의원 등 농촌출신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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