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개인비리 혐의를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김 회장에 대해 오늘 오후 검찰에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지난 7일 1차 소환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그동안 추가자료 조사와 주변 수사를 통해 혐의내용을 보강한데 이어 오늘 2차 소환을 통해 김 회장을 상대로 직접 혐의 내용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상의 기금 14억원을 수차례 걸쳐 횡령한데다 지난해 3월 상의회장 선거 당시 특별회원사에 특별회비를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불법 선거를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김 회장에 대한 재소환 조사에서 최종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한 뒤 이달중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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