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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 모금중단 행자부 공문 파문

행정자치부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인터넷 모금이 불법이라며 모금활동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낸뒤 이를 다시 취소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와 공동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는 14일 오후 6시쯤 행자부가 모금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히고 모금을 시작한지 8일이 지난뒤에야 뒤늦게 이런 공문을 보낸 것을 이해할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행자부는 이 공문으로 파문이 일자 어제 오후 10시쯤 모금을 중단하도록 한 결정은 실무적인 판단이라며 이를 철회한다는 공문을 다시 보냈습니다.

연구소측은 지난 8일 모금을 시작한뒤 어제까지 만여명이 모금에 참여했고 모금액수는 3억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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