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4월 총선을 이끌 새 지도부를 오늘(11일)선출합니다. 선거 운동기간에는 그다지 세인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50대의 젊은 대표가 선출되면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 우리당이 창당 한지 꼭 두 달 만에 전당대회를 열어 첫 정식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전당대회는 오후 1시 반부터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재정/전당대회 준비위원장 : 당 지도부 선출 행사인만큼 대회 자체를 검소하고 집약된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지도부 경선은 만 천여명의 선거인단이 1인 2표를 행사해 지도부 4명을 뽑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 격인 당 의장을 맡게 됩니다.
여성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자 한 명도 반드시 지도부에 포함됩니다.
정동영 후보의 당의장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이부영, 김정길, 장영달, 신기남 후보와 여성대표로 나선 허운나, 이미경 후보가 나머지 자리를 높고 혼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가 1인 2표 방식으로 이뤄져 후보자들의 현장 연설이 최종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는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열린 우리당 전당대회를 중계방송해 경선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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