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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대책 '기대 반 우려 반'

<8뉴스>

<앵커>

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에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교통난의 책임을 시민에게 떠넘긴다는 비난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번 조치가 고질화된 서울의 교통혼잡 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전적 규제를 통한 교통량 통제가 불가피한 시점에 왔다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같은 거대 도시가 이런 방안을 채택하고 있는 것도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용훈/도시교통연구소장 : (서울)시가 져야 할 책임을 먼저 검토해야지, 극약 처방은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안에서도 구체적인 규제 지역을 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간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 혼잡통행료 액수에 따른 부유층과 서민층의 계층간 갈등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차고지 증명제 역시 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의 조율이 필요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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