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살인으로 끝난 동거

<8뉴스>

<앵커>

홧김에 동거하던 상대방이나 그 자녀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끔찍한 살인은 출근길 시내 한복판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내곡동 정모씨 집에서 13살난 정모군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 22일.

흉기에 머리를 찔렸습니다.

정군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사람은 정군의 어머니 김모씨와 동거했던 45살 최모씨입니다.

최씨는 8개월 동안 동거한 김씨가 만나주지 않자 김씨의 자녀들을 찾아갔다 범행을 했습니다.

[최모씨/피의자 : 애들 때문에 그러니까 참고 살아라...애들이 걸려서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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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아침 8시쯤 서울 잠실의 한 버스정류장에서는 출근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45살 이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5년간 동거했던 44살 권모씨가 더이상 만나주지 않는 이씨를 택시에 강제로 태우려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목격자 : 아줌마가 안타니까 실랑이 하다가 보니까 아줌마가 쓰러져 있더라구요.]

현장에는 권씨의 아들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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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다툼 끝에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여성, 그리고 폭행을 당하자 분을 참지 못해 동거남을 살해한 여성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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