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반발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한산 관통노선을 기존 정부안인 '사패산 터널´ 노선으로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빠르면 오는 24일 고건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최종안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정부가 불교계가 공론조사를 거부할 경우 정부안대로 사패산 노선을 확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해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패산 공론조사를 이행할수 없게 됐다며 불교계의 양해를 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사패산을 터널로 관통하는 정부안이 북한산이나 의정부 우회 노선보다 산림훼손이 적고 경제적며 가장 현실적인 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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