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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자부 장관에 이희범 산업대 총장

<8뉴스>

<앵커>

신임 산업자원부 장관이 정해졌습니다. 장관들 일부가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말 개각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부안 사태와 관련해 사표를 제출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후임에 이희범 서울 산업대 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올해 54살에 경북 안동출신인 이희범 신임 산자부장관은 산자부 차관을 거쳐 서울 산업대 총장으로 일해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가에서는 개각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무성합니다. 오늘(15일) 오전에는 교체설이 나돌던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사표설이 본인의 극구 부인에도 불구하고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장관은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찬용/인사보좌관 : 대통령께는 몇 분들이 사의를 표한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아직... 들은 적이 없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명숙 환경부 장관 등이 내년 총선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다음주초 쯤 3-4명선의 소폭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장관 업무평가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책임을 물어 권선택 인사비서관에 대해서 포상취소조치와 함께 행정자치부로 원대 복귀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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