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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수로 의정서 전부 이행은 어려워"

지난 10일과 11일 함경남도 신포의 경수로 건설 현장에서 열린 고위전문가회의에서 북한은 케도와 맺은 의정서가 전부 이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북한이 경수로 공사 중단에 따른 보상을 강조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만큼 그동안 맺은 의정서가 전부 이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공사현장에 들어가기 위한 공사 인력에 대해 방북 5일전 통보하던 관행 대신 20일전에 통보하고 인적사항도 구체적으로 기재할 것을 요청하는 등 인력의 입출국과 자재장비 반출입 절차를 까다롭게 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쟁점이 되어온 자재장비 반.출입 문제에 대해서도 보상 전 반출 불가라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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