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55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인권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종군위안부 황금주 할머니, 통일운동가 임수경씨 등이 참석해 세계 인권선언문을 차례로 낭독했습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분야 단체의 원로들과 인권영화 등을 만든 영화감독 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인권신장을 위해 기여한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창국 국가인권위원장은 "10일 처음으로 국가인권기구 주체로 인권선언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서 사회의 인권감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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