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은 8일 박관용 국회의장 주재로 통외통위와 농해수위 위원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갖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즉 FTA 비준안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농민시위가 격화되면서 농해수위가 FTA 관련 지원특별법 심의를 거부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논란 끝에 결론을 유보하고, 농민단체들을 좀 더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박의장은 연석회의 직후 FTA 문제는 연내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소속 이양희 농해수위원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말해, 비준안은 농민단체들의 양보 등 대타협이 없는 한 국회내 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FTA 비준안 처리가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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