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를 맞아 농민들이 농경지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폐비닐과 농약병, 깡통 등을 폐자원 수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풀숲을 헤치며 페트병과 빈깡통 등 재활용품을 찾습니다. 국도변 농수로에 폐자원이 널려있습니다.
[어이구 여기 잔뜩하네...어이구야...]
덤불속에 파묻힌 폐비닐 뭉치는 흙투성입니다.
음료수캔과 과자봉지, 유리병 등은 행락객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무선/공주시 이인면 : 병같은것은 안버렸으면 좋겠어요, 농민들이 일을 하다가 다칠수 있거든요, 손도 베고 발도 베고..]
불과 1시간 남짓, 50여 명의 주민들이 수거한 폐자원은 1톤 트럭 한 차 분량입니다.
마을회관은 폐자원 선별장소입니다.
[깡통은 깡통대로... 병줍는 사람은 병만 주우세요.]
이렇게 수거한 폐자원은 다시 매각해 마을 운영기금으로 쓰여집니다.
고작 30만원 정도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경수 : 하천주변이나 지나가다 봐도 쓰레기나 오물이 없으니까 동테가 깨끗해져서 좋아요.]
게다가 올해는 자치단체에서 최고 50만원의 포상금도 주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자원절약에 환경보호, 더불어 수입까지 일석삼조의 성취감을 맛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