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관한 40대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승합차 안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한 아파트 앞 해변로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 안에서 인천에 사는 42살 김 모씨와 아내 42살 하 모씨, 14살 아들과 10살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발견된 유서 내용과 최근 아파트 관리비를 못낼 정도로 어려웠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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