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서울 황학동 삼일 아파트 앞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노점상 투쟁위원회 위원장 47살 홍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홍씨는 지난 달 29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점상 천 5백명을 지휘해 철거 현장에 폐타이어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쇠파이프 3백개를 나눠준 다음 폭력 시위를 이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일부 노점상이 폐타이어에 불을 붙이고 부탄 가스를 터뜨리는 등 작업을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서울 창신동 삼호호텔 앞 노상에서 적치물 철거 작업에 나선 단속 공무원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노점상 38살 이모 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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