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시험에서 수험생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계열별로 4점에서 9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발표된 수능 성적발표 내용을 고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과정평가원은 올 수능 시험 채점결과 수험생 전체 평균성적이 인문계는 지난해보다 9.6점 자연계는 4.8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위 50% 수험생은 인문계는 평균 7.6점, 자연계는 1.3점 오르는데 그쳐 상위권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능 등급제에 따른 1등급은 인문계 348점, 자연계 361점이였고 2등급은 인문 329점, 자연 347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역별로는 수리와 영어 사회탐구에서 모두 점수가 오른 반면 과학탐구에서만 10점 이상 점수가 떨어져 자연계는 과학탐구 점수가 등락을 좌우 할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작년과 제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체 영역 만점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험생이 자기 성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총점 기준 석차가 공개되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내년 수능부터 바뀐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재수기피 현상으로 하향 안전지원경향이 어느해보다 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돼, 전형은 1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가나다 모집군별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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