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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전용일씨 제3의 장소로 옮겨져"

중국 공안에 체포된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씨가 북한 접경지역인 투먼의 한 수용소에서 또다른 장소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으며 연내 입군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전씨가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입국하려다 적발됐기 때문에 중국의 실정법을 위반한 셈" 이라며 공안 당국의 조사는 물론 재판까지 받으려면 몇 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씨가 현재 투먼 수용소에서 제3의 장소로 옮겨져 조사받고 있지만 국군 포로인 것이 밝혀져 북으로 강제송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측은 북한에 요청해 전씨의 신원 확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함께 동행했던 조선족의 신분과 이들이 위조 여권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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