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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후보들 "내가 바로 대표감"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만여명 참석 28일 실시

<8뉴스>

<앵커>

민주당의 당 대표 경선이 이번 주 금요일로 다가왔습니다. 길지 않은 선거 운동 일정 때문에 후보들의 발걸음은 휴일인 오늘(23일)도 분주했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결전을 닷새 앞두고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 8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연장자인 조순형 후보는 민주당 분당 사태에 대한 책임론을 들며 청와대를 공격했습니다.

[조순형 후보 : 노무현 대통령은 난마 같은 국정에 전념하지 않고 총선 승리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영남 출신에 유일한 여성인 추미애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후보 : 올인하면 저에게 걸면 총선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40대의 두 후보는 한나라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선명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후보 : 한나라당과는 어떠한 공조, 협력도 어떤 일도 해선 안 됩니다.]

[장성민 후보 : 한나라당이 제 의결에 공교를 한다면 저는 목숨을 걸고 이를 저지할 것입니다.]

5, 60대 후보들은 총선 승리를 이끌 능력과 경륜을 내세웠습니다.

[장재식 후보 : 다양한 경영 능력과 경험 가진 제가 당을 실력 정당으로 이끌겠습니다.]

[이협 후보 : 이 시대와 당이 요구하는 임무를 완수하겠다.]

[김경재 후보 : 나는 2번의 대선에서 홍보전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김영진 후보 : 이 시대 경제적 약자인 농민을 대변하고 입장을 전달해야 합니다.]

내년 총선을 이끌 새 대표와 상임중앙위원들을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대의원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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