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 대표와 상임중앙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이번 주 금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 8명이 23일 민주당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순형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열린우리당 인사들과 만나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사전 선거운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고, 김영환, 장성민 후보는 "한나라당과는 어떠한 공조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재식 후보와 김경재, 김영진, 이협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능력이 검증되고 경륜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 대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후보들은 23일부터 지상파 방송 3사가 주최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 뒤, 오는 2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경선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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