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에 붙잡혀 북송위기를 맡고 있는 국군포로 전용일씨에 대해 국방부가 신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월 24일 주중 무관부에서 전 씨의 인적사항을 통보하며 국군포로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틀뒤 포로명부에 없다는 회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군포로 명부에 전 씨의 이름이 없었고 전 씨의 고향인 경북 영천의 친척으로부터 전 씨가 사망했다는 말만 듣고 국군포로가 아니라고 중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외교부에서 재차 확인요청이 들어와 인적사항을 토대로 전사자 명부를 확인한 결과 전 씨가 국군포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탈출한 전 씨는 국군포로로 인정받지 못하자 위조여권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오려다 지난 17일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됐고 현재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인 투먼 탈북자 수용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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