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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년 중임제' 가장 선호

SBS 여론조사...분권형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순

<앵커>

정치권력구조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국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은 딱 5년만 하고 물러나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BS 창사기념 여론조사를 최원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 4년 중임제라는 응답이 31.7%로 가장 높았습니다.

20.3%의 선호도를 보인 분권형 대통령제와 17.1%의 의원내각제 응답까지 합하면 응답자의 약 70%가 현행 5년 단임제 대통령제의 변화를 희망한 셈입니다.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서는 현행 소선거구제 보다 중대선거구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다소 많아 현재 진행 중인 정치개혁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에 대해서는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60.9%로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 찬성한다는 응답이 46.6%로 나타나 한 달 전에 비해 찬반 여론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이라크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1.6%, 민주당 19.9% 열린우리당 16.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소프레스에 의뢰해 그제(13일)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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