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해 비전투병 파병 대신 일정 지역의 치안을 전담하는 안을 국방부가 제시했지만 대통령으로서 정치적 고려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3당 정책위의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만간 4당 대표와 만나 파병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열린 우리당 창당과 관련해 "대통령 당선이후 이런 정치구도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그러나 현재 정치 상황이 잘 돼 가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김영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전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내년 2월까지 신행정수도 후보지를 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어느 정도 시간 여유가 있는 만큼 한나라당이 새로 특별법을 만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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