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1일 내년부터 앞으로 10년동안 119조원 규모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투.융자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전 농촌 진흥청에서 열린 제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말까지 농업 발전과 농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10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농특세 연장이나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에 대해서도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산업을 키워 농외 소득 비중을 앞으로 10년안에 농가 소득의 3분의 2 수준으로 높여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개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세계적인 추세에 낙오되지 않으면서 농촌도 살릴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하고, 개방으로 인한 충격을 체질 강화와 구조조정으로 극복하면서 농업 선진화를 이루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한 뒤 '우리농산물 한마당잔치' 전시장을 둘러봤으며 허상만 농림장관등 농업인과 농업단체 대표등 농업 관련 인사 20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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