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국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쟁은 정쟁이고 민생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조하자는 취지입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0일 4당 원내 총무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어 12일에는 4당 정책위의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경제와 민생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국회에 계류중인 3대 특별법 즉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지방분권특별법, 그리고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오늘(7일) 취임후 두번째로 광주를 방문해 고향보다 더 고향 같은 곳이라며 호남 민심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제가 대통령이 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도시라는 자랑이 항상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빚 줬지. 빚 갚아야 돼' 이런 표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광주건립 계획을 포함해 광주가 명실상부한 문화수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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