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과 자진입북을 반복하다 지난달 국가보안법 혐의로 구속된 46살 남수씨는 심각한 가정문제 때문에 재탈북해 남한에 들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의 한 간부는 남씨가 북한에 재입북한 뒤 전처와 재결합했으나 애정문제로 심각한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안다고 말해, 남씨의 재탈북 사유가 가정문제에서 비롯됐음을 시사했습니다.
남 씨는 함북 온성의 우산공장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다가 지난 96년 1차 탈북으로 국내에 들어와 정착했으나, 지난 2000년 중국을 거쳐 자진 입북해 북한에서 탈북방지 강연활동 등을 벌이다가 지난 10월 재입국해 국정원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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