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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특검법안' 표결 거쳐 상정

우리당, 안건 상정 반발 퇴장

국회 법사위원회는 대선 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에 관해 한나라당이 제출한 3개 특검법안을 표결을 통해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검찰이 야당의 대선 자금은 수사하면서, 대통령의 선거 자금과 측근 비리 의혹은 수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 우리당의 천정배 의원은 "특검법안 제출은 SK 비자금 백억원에 대한 비난을 호도하기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는 것"이라며 안건 상정에 반발해 퇴장했습니다.

그 뒤 법사위원회는 안건 상정을 표결에 부쳐 한나라당 의원들과 민주당 함승희 의원 등의 찬성으로 특검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본격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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