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마약 밀거래 혐의로 일본 기업인 한 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4일 무역거래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일본 기업인 사와타 요시아키씨가 만경봉 92호를 이용해 일본으로 마약을 밀수하려한 혐의로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특히 일본 정부가 만경봉호의 입항을 거부하는 등 북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에 정치적 목적이 개입돼 있다는 의심이 든다며, 사건 진상과 배후를 밝히기 위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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