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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 등 잇따른 측근 '구설수'

<8뉴스>

<앵커>

친인척을 비롯한 측근들의 구설수, 명확한 증거없이 정치공세로 끝나기도 했지만 결국 노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나오는 순간, 386 최측근으로 알려진 안희정씨는 나라종금 퇴출로비 사건의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서있었습니다.

안씨는 노대통령 경선캠프에서부터 조직을 관리하던 염동연씨와 함께 나라종금 퇴출 과정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월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결국 염씨는 구속됐습니다.

노대통령 측근을 둘러싼 구설수는 취임식의 감회가 가라앉기도 전인 취임 다음날, 친형 노건평씨의 인사 개입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석달 뒤에는 노건평씨가 거제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여기에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가 용인 땅을 파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야당의 정치공세를 받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취임 100일 기자회견 : 노건평씨든 이기명 선생이든 잘못있으면 책임지겠습니다. 위법있으면 처벌받겠습니다. 조사해서 처벌하겠습니다.}

지난 8월에는 양길승 전 청와대 제 1 부속실장이 몰래카메라 사건파문 속에 부적절한 향응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20년 집사로 알려진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까지 거액을 받은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습니다.

최도술씨는 부산의 자택을 비워둔 채 외부와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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