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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재 "내년 총선후 물러날 것"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가 내년 총선이 끝날 때까지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필 총재는 8일 열린 자민련 당무회의에서 "자신의 목표는 내년 총선에서 자민련을 원내 교섭단체로 만드는 것"이라며 "반드시 목표를 성취해 놓고 물러나도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 가서 유능하고 참신한 인사들이 당을 이끌어 주길 바라며, 그 때까지는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당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김 총재는 말했습니다.

김 총재의 8일 발언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 김 총재가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이인제 총재 권한대행의 2선 후퇴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입니다.

자민련은 8일 '17대 총선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종기 전당대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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