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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외교,"북 경제 나아지면 행동 변할 것"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의 불안한 경제사정은 한반도 불안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경제가 나아지면 북한의 정치와 외교적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영관 장관은 아시아.유럽 프레스포럼 초청연설에서, 북한이 지난해 7월 경제개혁 이후 300%가 넘는 인플레를 겪는 것은 경제봉쇄에 따른 공급부족 때문이라면서, 북한에서 시장경제가 뿌리내리려면 외부세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핵포기가 필수적이며, 2차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포기 검증 논의에 얼마나 협조적으로 나오느냐가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진의를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북한은 재래식 군사력에 있어서 한미연합군과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것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면서, 군사,경제,외교를 아우르는 포괄적 해법이 없이는 북핵문제를 풀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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