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통합신당이 당의 돈 씀씀이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짐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신당이 어제(27일) 여의도에 마련한 새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기존 정당의 중앙당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정책관련부서는 대부분 국회로 옮겼습니다.
통합신당은 오는 11월 1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오는 12월 7일까지는 창당을 마무리하고 창당비용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통합신당 의원 : 사무실 개소까지의 비용을 100%공개하고 이어서 매달 한번씩 수출입 내역을 다 공개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의 전범을 보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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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인준부결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인준 부결의 원인은 의원단속을 못한 통합신당과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 집안 단속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 이것이 바로 구태정치입니다.}
{송태영/한나라당 부대변인 : 더 이상 코드인사를 고집하지 말고, 전문성과 중립성, 그리고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를 추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통합신당은 양당이 ´감정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근태/통합신당 원내대표 : 한나라당 지도부와 민주당 지도부 일부가 이심전심으로 감정을 섞어서 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다음주 말쯤 새로운 감사원장 후보를 인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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