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당파의 집단 탈당이 내일로 임박한 가운데, 한화갑 전 대표를 비롯한 동교동계 의원들은 "당 분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전부터 공식 모임을 자제해왔던 동교동계의 전현직 의원 17명은 오늘 낮 6년여만에 공개 모임을 갖고, "당 수습 과정에서 헌신하기 위해 일체의 주요 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임 결과를 전한 설 훈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의 관계는 정리된 것으로 봐야 하며, 민주당은 이제 야당이라는 게 정확한 판단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동교동계는 당을 지키려는 정통모임과 통합모임이 힘을 합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훈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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