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당 총무가 산자부 장관에게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총무의 지역구는 원전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는 곳입니다.
정가 이모저모,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열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민주당 정균환 의원은 정부가 부안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위도를 핵 폐기장으로 선정했다며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여당 원내총무인 정 의원은 정부가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은 참여 정부의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며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정균환 / 민주당 의원 : 참여정부의 정신이 무엇인가부터 공부하고 장관을 하라고 해도 자격미달이오.}
민주당 신.구주류가 신당 논의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다음주 당무회의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도파 의원 12명은 "전당 대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해 전당대회 소집에 소극적인 구주류를 압박했습니다.
{김근태 / 민주당 의원 : 전당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때 민주당의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신.구주류는 다음주 월요일 초정 대화 기구를 열어 전당대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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